더그아웃에서 바로 보이는 타구장 소식, 토론토 감독은 “우리 팀에 집중할 것” [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자리를 놓고 경쟁중인 토론토 블루제이스, 타구장 소식에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은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열한 순위 경쟁의 한가운데 있는 소감을 전했다.
슈나이더 감독은 "우리 팀에 일어나는 일에 더 걱정할 것"이라며 다른 팀 경기보다는 자신들에게 더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자리를 놓고 경쟁중인 토론토 블루제이스, 타구장 소식에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은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열한 순위 경쟁의 한가운데 있는 소감을 전했다.
토론토는 현재 76승 62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4위에 올라 있다. 3위까지 주어지는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얻기 위해서는 한 단계 더 위로 올라가야한다.
마침 오클랜드 콜리세움은 타구장 소식을 전하는 전광판이 외야 양 옆에 위치하고 있다. 1루쪽 원정팀 더그아웃에 서있으면 바로앞에서 타구장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슈나이더 감독은 “우리 팀에 일어나는 일에 더 걱정할 것”이라며 다른 팀 경기보다는 자신들에게 더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토론토는 약체 오클랜드 상대로 연장 끝에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그는 “선수들이 연장에서 반등한 모습이 마음에 든다. 지금은 어쨌든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과가 중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토론토는 이날 조지 스프링어(지명타자) 데이비스 슈나이더(2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 윗 메리필드(좌익수) 알레한드로 커크(포수) 캐반 비지오(우익수) 어니 클레멘트(유격수) 산티아고 에스피날(3루수)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브랜든 벨트는 여전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슈나이더는 “몸 상태가 여전히 안좋아 호텔로 돌아갔다. 내일 상태를 보겠다”며 복통을 앓고 있는 벨트의 상황을 전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보 비셋과 맷 채프먼은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진도는 비셋이 조금 더 앞선다. “오늘 수비 훈련과 타격을 소화했고 달리기 강도를 올렸다. 채프먼은 수비와 캐치볼은 하고 있지만, 아직 타격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감독의 설명이다.
트리플A에서 임시 비활동 명단에 오른 알렉 매노아에 대해서는 “빌드업이 필요해 아직 던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로스터에 자리가 필요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이동이 일정에 차질이 생긴 것을 의미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오클랜드(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수지, 깜짝 결혼 발표 “예비신랑, 아빠의 다정함 닮은 사람” - MK스포츠
- 상업 광고 복귀→악플에 눈물…섹시 스타 이효리·화사의 속마음 - MK스포츠
- 모모랜드 출신 주이, 우월한 비율+요염한 매력 - MK스포츠
- ‘워터밤 여신’ 권은비, 속옷 화보로 뽐낸 글래머 몸매[똑똑SNS] - MK스포츠
- 오타니 에이전트 “수술 불가피...이도류 포기 않을 것” - MK스포츠
- 수원FC 고메스, K리그1 29R MVP…‘멀티골’ 주닝요 K리그2 30R MVP - MK스포츠
- 대한민국과 항저우AG 金 다툴 필리핀, 귀화선수가 2명? 브라운리-쿠아메 선발 “여권만 있다면 출
- 웨일스-사우디전부터 AFC U-23 아시안컵 예선까지…쿠팡플레이, 독점 생중계 - MK스포츠
- EPL 데뷔 전서 고전한 ‘덴마크 홀란드’ 향해 카제미루가 격하게 전한 메시지 “바모스!” - MK스
- 행복과 슬픔이 공존하는 순간, 이름 불리지 않은 16명에게 김완수 감독이 전한 메시지 [MK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