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수영복 차림 수십명 ‘와르르’...호수 부둣가에서 파티 벌이던 대학생들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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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주에서 4일(현지시간) 호수 부두 위에 올라가 파티를 즐기던 대학생 수십명이 구조물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한꺼번에 호수에 빠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5일 미국 CNN, CBS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5분쯤 위스콘신주 매디슨시에 위치한 멘도타 호수에서 학생 등 수십 명이 올라가 있던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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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4일(현지시간) 호수 부두 위에 올라가 파티를 즐기던 대학생 수십명이 구조물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한꺼번에 호수에 빠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5일 미국 CNN, CBS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5분쯤 위스콘신주 매디슨시에 위치한 멘도타 호수에서 학생 등 수십 명이 올라가 있던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매디슨 소방당국은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 앞에 있는 수영 부두 위에 60~80명이 몰려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6명이 다쳐 구급 대원의 응급 치료를 받았으며, 이들 중 1명은 생명에 위협이 없는 부상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 외 20여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멘도타 호수에서 노동절을 기념하는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영상을 보면 폭이 좁은 구조물 위에는 수영복 등 가벼운 옷차림을 한 남녀들이 한꺼번에 서 있거나 앉아 있었고, 구조물은 갑자기 무게를 지탱하지 못한 듯 무너져 내렸다.
현장 목격자는 “(구조물 위에) 너무 많은 인원이 몰려 있었다”며 “아무런 경고도 없었고, 순식간에 그것이 붕괴했다”고 말했다.
위스콘신대 매디슨 캠퍼스는 성명을 내고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부두에 올라가 있었다”며 “붕괴 후 많은 사람들이 헤엄을 쳐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학교 측은 또한 수영 구역에는 안전 요원이 없었다고 했다.
학교 측은 “현재 해당 구역은 폐쇄된 상태이며, 여름 시즌 때까지 열지 않을 것”이라며 “학교도 자제 조사를 벌일 것이다”고 밝혔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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