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씨, 200만달러 수출 계약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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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 제조기업 브이씨(365900)가 수출을 본격 추진한다.
브이씨는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총판 업체와 총 200만달러 규모의 골프 시뮬레이터 'VSE'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오세아니아, 동남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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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골프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 제조기업 브이씨(365900)가 수출을 본격 추진한다.
브이씨는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총판 업체와 총 200만달러 규모의 골프 시뮬레이터 ‘VSE’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오세아니아, 동남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보이스캐디 VSE는 32인치 Full HD 대화면을 통해 사용자가 혼자서도 스윙을 쉽게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뉴질랜드,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보이스캐디 ‘VSE-A(All in ONE)’는 키오스크와 천장 센서가 통합된 일체형 시뮬레이터다.
기존 천장에 설치됐던 초고속 카메라 센서가 키오스크 정면에 내장됐다. 별도의 천장 센서 설치공사 없이도 볼의 스핀을 파악할 수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보이스캐디 VSE는 기존의 골프 연습장뿐만 아니라 주거 공간에서도 손쉽게 설치와 사용이 가능하다.
출시 2년 만에 200개 매장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6개의 국내 직영점에서는 80% 이상의 회원 재등록률을 기록했다. 브이씨 관계자는 “사용자가 스스로 자신의 스윙을 점검하고 교정할 수 있는 학습기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준오 브이씨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 계약은 미주, 동아시아를 넘어 오세아니아, 동남아까지 시장 입지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10년 넘게 쌓아온 자체 기술력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더욱 공격적인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경쟁력 강화로 K-골프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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