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선배 연구자와 만나고, 산·학·연 취업 정보까지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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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커리어 콘서트'를 통해 청년 과학기술인이 진출 가능한 경력 방향 탐색 지원을 확대하면서 과학기술 분야 난제인 인재 공급난 해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KIRD는 이공계 대학원생, 박사후연구원을 대상으로 ▷참가자 간 연구 소개 및 경력 준비사항 공유 ▷산·학·연 선배 연구자와의 대화(Q&A) ▷국가전략기술 트렌드 ▷면접관 경험이 풍부한 재직자로 구성된 모의면접 및 고민 상담 등을 통해 청년 과학기술인의 조기 경력 탐색과 경력 고민 해결을 지원하는 1박2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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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그동안 진로가 막연해서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컸는데, 현업에 재직 중인 산·학·연 선배 연구자와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되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다.”(인공지능 전공, 석사 2년차)
“전문가 및 참가자들과 소통하면서 자신의 연구분야에만 한정되지 않고 다른 연구와 접목한 새로운 연구가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신소재공학 전공, 박사 3년차)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커리어 콘서트’를 통해 청년 과학기술인이 진출 가능한 경력 방향 탐색 지원을 확대하면서 과학기술 분야 난제인 인재 공급난 해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커리어 콘서트는 다양한 경력경로 및 네트워킹 제공을 통해 청년 과기인의 경력 조기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22 KIRD 과학기술 인재개발 통계집에 따르면, 이공계 대학원생 등 청년 과기인의 경우 교류 기회 부족 등으로 경력개발 정보를 적시에 얻지 못해 대기업과 연구계에 직업 선호도가 치우쳐져 있으며 이는 기술·산업분야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IRD는 이공계 대학원생, 박사후연구원을 대상으로 ▷참가자 간 연구 소개 및 경력 준비사항 공유 ▷산·학·연 선배 연구자와의 대화(Q&A) ▷국가전략기술 트렌드 ▷면접관 경험이 풍부한 재직자로 구성된 모의면접 및 고민 상담 등을 통해 청년 과학기술인의 조기 경력 탐색과 경력 고민 해결을 지원하는 1박2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획 단계부터 12대 국가전략기술과 연계하여 산업현장의 수요가 많고 선진국과 치열한 기술 경쟁을 하고 있는 대표 기술 분야를 조합해 기수를 구성했다. 각자의 연구 내용을 공유하며 연구를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전국 대학에서 참가자를 모집했다.
특히 경력개발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소재 대학원생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참가자를 선정했다.
커리어 콘서트는 박사후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3기도 개최한다. 8~9일 실시되는 이번 3기 프로그램은 독립된 연구자로 첫걸음을 내딛는 박사후연구원에게 연구 네트워크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동료 및 선배 연구자, 전문가들과 함께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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