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연세대, 디지털 인재 양성 위한 석사 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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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연세대학교와 제조 분야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학과' 석사 과정 신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내년 1월부터 신설되는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 석사 과정 1기 교육생은 SK(주) C&C를 비롯해 SK멤버사 구성원 중 향후 제조 디지털 분야 핵심 전문가로 양성할 인재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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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연세대학교와 제조 분야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학과' 석사 과정 신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학과'는 연세대 공과대학 석사 과정으로, 입학전형은 물론 학사 일정 모두 연세대 일반대학원 규정에 맞춰 진행된다. 연세대는 기계공학과, 산업공학과, 인공지능학과, 화공생명공학과 등 전문 교수들이 참여해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 과정을 설계했다.
교육 커리큘럼은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 제조·물류 자동화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계공학·산업공학·제어·인공지능융합 영역 등을 연계한다.
내년 1월부터 신설되는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 석사 과정 1기 교육생은 SK(주) C&C를 비롯해 SK멤버사 구성원 중 향후 제조 디지털 분야 핵심 전문가로 양성할 인재로 선발한다.
교육생은 1년간 '교육 파견'을 통해 업무에서 벗어나 학업에 전념한다.
SK그룹은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 제조 영역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제조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이 필요해졌다.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석사 과정을 신설해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윤풍영 SK㈜ C&C 사장은 “공급망 격변 등 대한민국이 하이테크 제조 강국으로서 위상을 지켜야 할 중요한 시점을 맞아, SK그룹도 디지털 제조엔지니어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대학과 힘을 합쳐 제조 전문 역량과 디지털 AI 역량을 두루 갖춘 국내 최고 제조 맞춤형 디지털 융합 인재를 적극 양성함으로써 국내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리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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