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행' 엔도, "난 슈투트가르트 주장이었다…책임감 있었지만 리버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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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와타루(30)가 리버풀 FC 이적 전말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막판 엔도는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어 "그런데 리버풀이 이적 제의를 했다. 리버풀 같은 세계적인 클럽이 와달라고 하는데 거절할 수 있겠는가. 개막전이었기에 슈투트가르트가 나를 보내주지 않겠다라는 생각도 했는데.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난 4시즌을 감안해주신 것인가라는 생각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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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엔도 와타루(30)가 리버풀 FC 이적 전말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막판 엔도는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연이은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 실패로 리버풀은 어려움을 겪었고, 분데스리가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 엔도로 선회했다. 때문에 이적은 급작스럽게 이뤄졌다.
이적 후인 지난 1일 엔도는 일본 매체 싱크로누스와 인터뷰를 가졌고, 해당 매체가 이 중 일부를 공개했다. 그 중에는 리버풀 합류 과정 역시 포함돼 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엔도는 "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동경해왔다. 하지만 난 슈투트가르트의 주장이었고, 팀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만약에라도 이적을 한다면 팀을 제대로 택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팀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리버풀이 이적 제의를 했다. 리버풀 같은 세계적인 클럽이 와달라고 하는데 거절할 수 있겠는가. 개막전이었기에 슈투트가르트가 나를 보내주지 않겠다라는 생각도 했는데.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난 4시즌을 감안해주신 것인가라는 생각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엔도는 "올 시즌 리버풀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못한다. 하지만 이 나이에 세계적인 클럽이 러브콜을 하는데 'No'라는 선택지는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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