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컴플라이언스실 신설…준법경영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프로가 윤리경영 제고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컴플라이언스실을 신설했다.
에코프로는 윤리적 이슈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신임 컴플라이언스 실장으로 OECD에 근무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준법경영 시스템에 밝은 송정원 부사장을 영입했다.
이번 컴플라이언스실 신설에 앞서 에코프로는 올해를 '준법경영 실천 강화·내재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모든 그룹 경영진과 임직원이 준법경영 실천을 선언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에코프로가 윤리경영 제고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컴플라이언스실을 신설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1일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이고자 기존 법무실 산하 컴플라이언스팀을 분리해 컴플라이언스실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윤리적 이슈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신임 컴플라이언스 실장으로 OECD에 근무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준법경영 시스템에 밝은 송정원 부사장을 영입했다.
에코프로는 컴플라이언스실을 중심으로 준법경영을 점차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가족사 전체에 강력한 내부통제·위험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불공정거래, 반부패, 윤리 위반 등의 행위를 엄격히 조치할 예정이다. 윤리경영 관련 사내 정책과 절차를 정비하고 임직원, 협력사 직원들의 윤리의식과 준법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이번 컴플라이언스실 신설에 앞서 에코프로는 올해를 '준법경영 실천 강화·내재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모든 그룹 경영진과 임직원이 준법경영 실천을 선언한 바 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최근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메일을 통해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법적 기준을 넘어 윤리적 잣대에도 어긋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불공정한 행위를 적발하고 이를 처벌하기 이전에 사전 예방하고 윤리의식을 제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준법경영을 강도 높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정원 컴플라이언스 신임 실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 산업통상자원부를 거쳐 26년간 공정거래위원회의 주요 요직을 두루 섭렵한 기업거래 정책 전문가다. 3년간 국제기구 OECD에 근무하며 선진 글로벌 기업들의 준법 경영 시책에도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공개 정보이용'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징역 2년 확정…대법, 상고 기각 [상보]
- 에코프로, 한국-캐나다-헝가리 글로벌 3각 체제 구축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