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소중립을 꿈꾸는 '자원순환대축제' 개최

'운정3동 환경운동 실천'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 운정3동은 오는 9일 운정건강공원 일원에서 ‘제3회 운정3동 자원순환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의 가치를 공유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체험을 유도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파주시 운정3동, 제3회 자원순환대축제 9월 9일 개최 홍보 포스터 [사진=파주시]

이번 대축제에서는 종이갑이나 폐건전지를 새로운 건전지나 휴지 등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관,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환경보호와 관련한 체험 및 홍보관, △가을맞이 책 교환을 주제로 한 아나바다 쓰임장터, 그리고 기후환경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가족사진 촬영 및 꽃 화분 심기 행사도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환경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등 3개 부문에서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환경보호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숙 동장은 "이번 자원순환대축제가 많은 사람이 탄소중립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일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운정3동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