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설리', 하반기 공개 확정…"총 2편, 최진리 모습 담았다"

송수민 2023. 9. 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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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의 유작 '페르소나: 설리'가 하반기 공개를 확정했다.

제작사 미스틱스토리는 6일 '페르소나: 설리'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페르소나: 설리'는 총 2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우리에게 설리는 좋은 배우였고 좋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그녀의 신작이자 마지막 작품인 '페르소나: 설리'를 통해 알려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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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故 설리의 유작 '페르소나: 설리'가 하반기 공개를 확정했다. 제작사 미스틱스토리는 6일 '페르소나: 설리'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설리는 카메라 앞에 앉아 있었다. 사뭇 진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로서 보여줄 새로운 면모에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르소나: 설리'는 총 2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진리(설리) 주연의 단편 극영화 '4: 클린 아일랜드'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진리에게' 등이다.

'4: 클린 아일랜드'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곳 '클린 아일랜드'로의 이주를 꿈꾸는 '4'의 이야기다. 설리의 깊은 내면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진리에게'는 인터뷰 형식의 다큐멘터리 영화다. 배우이자 아티스트로서의 설리와 스물다섯의 최진리가 그 시절 느꼈던 다양한 일상의 고민과 생각을 담았다.

'진리에게'는 오는 10월 4일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섹션의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에 초청받았다.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우리에게 설리는 좋은 배우였고 좋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그녀의 신작이자 마지막 작품인 '페르소나: 설리'를 통해 알려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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