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10년물, 3.9%대 돌파… 물가 상승 우려에 약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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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약세 출발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658계약, 연기금이 1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고 금융투자가 298계약, 투신이 235계약을 팔고 있다.
민평3사 기준 지표 금리인 국고채 2년물 금리는 2.2bp(1bp=0.01%포인트) 오른 3.822%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9bp 오른 3.784%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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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국채선물 시장서 순매수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약세 출발했다. 간밤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728계약, 은행이 93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고 금융투자가 1992계약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658계약, 연기금이 1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고 금융투자가 298계약, 투신이 235계약을 팔고 있다.
국고채도 약세다. 민평3사 기준 지표 금리인 국고채 2년물 금리는 2.2bp(1bp=0.01%포인트) 오른 3.822%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9bp 오른 3.784%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은 2.2bp 상승한 3.837%를 기록 중이다. 채권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3.7bp 오른 3.924%에, 20년물은 3.0bp 오른 3.835%에 호가되고 있다. 30년물 금리는 2.8bp 오른 3.770%에 거래 중이다.
한편 이날 시장에서는 2조8000억원 규모의 2년물 통안채 입찰과 장 마감 후 미국 8월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될 예정이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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