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맨유, 완 비사카와 장기 재계약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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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완 비사카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9월 5일(이하 한국시간) "아론 완 비사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장기 재계약 협상 중이다"고 보도했다.
현재 완 비사카와 맨유의 계약기간은 1년 남았다.
맨유는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완 비사카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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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유가 완 비사카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9월 5일(이하 한국시간) "아론 완 비사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장기 재계약 협상 중이다"고 보도했다.
현재 완 비사카와 맨유의 계약기간은 1년 남았다. 단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완 비사카는 만 25세 라이트백으로 지난 2019년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당시 맨유는 5,000만 파운드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투자했다.
그러나 완 비사카는 맨유에서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공격이 안 되는 '반쪽짜리 선수'라는 혹평이 따랐다. 수비 면에서도 태클만 뛰어나다는 조롱을 받기도 했다.
풀백의 공격성을 중시하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면서 완 비사카의 입지는 더 좁아질 거로 예상됐다. 그러나 완 비사카는 지난 시즌 후반기 들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 자리를 꿰찼고, 이번 시즌도 리그 4경기를 모두 선발 출전했다.
맨유는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완 비사카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1997년생 만 25세로 전성기에 돌입할 나이인 만큼 장기 계약이 예상된다.
한편 루크 쇼, 타이렐 말라시아의 부상으로 풀백진에 보강이 필요했던 맨유는 이적시장 막판 세르히오 레길론을 토트넘 홋스퍼에서 임대 영입했다.(자료사진=아론 완 비사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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