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80일간의 축제 …올해부터 '해피 땡쓰기빙'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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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11월 19일까지 축제를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핼러윈이 아닌 해피 땡스기빙에 초점을 맞췄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이 풍요롭고 넉넉한 분위기의 가을 테마정원으로 변신한다.
어트랙션을 바탕으로 한 축제 기차 '땡스기빙 트레인'이나 야행성 맹수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더욱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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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11월 19일까지 축제를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핼러윈이 아닌 해피 땡스기빙에 초점을 맞췄다. 몰입형 이색 체험부터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이 풍요롭고 넉넉한 분위기의 가을 테마정원으로 변신한다. 레서판다 레시 캐릭터가 식물들의 생장을 관장하는 마법사인 플랜트로어에 선정돼 행복한 땡스기빙 파티를 연다는 스토리를 입혔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가을 요정들이 플랜트로어의 도움을 받아 악동 스푸키들의 방해를 이겨내고 풍성한 수확을 이룬다는 새로운 공연 '해피 땡스기빙 파티'가 매일 낮 2회씩 펼쳐진다. 공연에 등장했던 연기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포토타임도 공연 직후 약 15분간 진행된다.
객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돼 포시즌스가든에 숨어 있는 레시 조형물을 찾아 다니며 미션지 속 단어를 완성하는 '마법사 레시를 찾아라' 이벤트가 축제 기간 매일 진행된다.
어트랙션을 바탕으로 한 축제 기차 '땡스기빙 트레인'이나 야행성 맹수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더욱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트램'도 운영한다.
에버랜드는 삼성전자와 함께 미래의 사이버펑크풍 도시를 현실감 있게 구현한 이색 체험 공간 블러드시티를 매일 밤 선보인다.
올해 블러드시티에서는 '화이트Z : 희망의 씨앗'을 콘셉트로 도시를 통제하는 다크X를 피해 이에 대항하는 화이트Z가 세력을 확장한다는 스토리를 강조하며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를 포함한 젊은 층에 몰입감 높은 체험을 선사한다. 에버랜드는 '오징어게임'으로 방송계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미국 에미상을 수상했던 채경선 미술감독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 했다.
지난해 에버랜드는 채 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탈선한 기차, 철로, 터널, 네온사인 등 디스토피아적인 기차역 풍경을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제작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는 다크X의 심해진 통제와 감시를 커다란 눈, 안테나, CCTV 등 다양한 시각적 장치를 이용해 표현하고, 화이트Z를 통한 새로운 희망과 도시 재건의 메시지를 블러드시티 곳곳에 숨겨 놓는 등 더욱 완성도 높아진 무대 세트를 연출했다. 오랫동안 버려진 열차 속 비밀 아지트 콘셉트로 꾸며진 화이트Z 스테이션에서는 소방관, 요리사, 디제이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화이트Z 정예 멤버의 테마룸으로 꾸몄다.
어디서든 ARS번호(181-199-19)로 전화하면 총 3가지 질문 미션이 제시돼 입단테스트에 도전할 수 있으며,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발송되는 문자를 확인해 에버랜드 알파인 매표소에서 '화이트Z 입단증' 카드와 교환할 수 있다.
입단증 카드의 QR코드를 태그하면 화이트Z 스테이션에서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스페셜 굿즈도 선물 받을 수 있다.
화이트Z 정예 멤버 5명이 무작위로 들어가 있는 입단증 카드 5장을 모두 모으면 티익스프레스 우선 탑승권을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증정하고, 포토타임 진행 시 입단증에 나와 있는 화이트Z 멤버에게 카드를 보여 주면 희망의 씨앗을 선물한다. 화이트Z 멤버나 입단증 카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갤럭시 Z플립5를 증정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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