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명절 대비 정부 비축 수산물 판매 방송 진행

수협 영광 굴비·울릉도 마른오징어 판매
공영라방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 계획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공영홈쇼핑은 추석을 앞두고 판매 방송을 진행해 수산물 판로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이달 8일 TV홈쇼핑을 통해 정부 비축 수산물인 수협 영광 굴비와 울릉도 마른오징어를 판매한다.

굴비는 1마리당 80g 이상의 특장대 상품으로 총 40미를 5만9900원에 판매한다. 울릉도 마른오징어는 6마리로 구성해 4만3900원에 선보인다.

해당 수산물은 모두 국내산으로 '동행축제 상생적립금' 이벤트에 참여해 미리 신청하거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구매할 경우 10% 적립금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황금녘 동행축제' 기간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공영라방도 진행한다.

8일 진행되는 공영라방은 시장 상인 인터뷰, 전통시장 맛집 소개 등 수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지역상권 살리기에 집중한다.

정은혜 공영홈쇼핑 수산팀 MD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해양수산부 및 수협과 함께 품질 좋은 우리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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