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덕산폐기물매립장 3공구 속도낸다…내년말 완공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9. 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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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덕산생활폐기물매립장 3공구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덕산매립장 2공구의 사용 연한이 내년까지인 점을 고려해 당초 2022년 8월 3공구 매립장 공사에 착수했다.

시는 덕산매립장 2공구 사용 종료에 따른 폐기물 처리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년 말 3공구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덕산매립장 3공구는 바다와 인접해 있어 침출수 유출 방지를 위한 차수시트와 연직차수벽, 침출수 누출탐지시스템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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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덕산매립장 3공구 조감도. 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덕산생활폐기물매립장 3공구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덕산매립장 2공구의 사용 연한이 내년까지인 점을 고려해 당초 2022년 8월 3공구 매립장 공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주민들의 반대 민원에 부딪혀 착공 2개월 만인 그 해 10월 공사를 중단했다.

시는 주민 간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 7월 공사를 재개했다. 현재 공정률은 15% 정도다.

시는 덕산매립장 2공구 사용 종료에 따른 폐기물 처리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년 말 3공구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덕산매립장 3공구는 바다와 인접해 있어 침출수 유출 방지를 위한 차수시트와 연직차수벽, 침출수 누출탐지시스템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3공구 조성 완료시 2037년까지 매립 연한을 확보할 수 있다. 2공구는 사용 종료 이후 안정 기간을 거쳐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승룡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기반을 조성하는 것은 도시를 유지하는 필수 요건"이라며 "주민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처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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