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다음달 6일부터 사흘간

김정모 2023. 9. 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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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해미면에서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열린다.

6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옛 성에 아름다움을 풀어놓다'가 주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국제적인 융복합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성문화축제'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라며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서산과 충남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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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축제로 변화 시도, 드론라이트쇼, 별보기 체험 등 다채로운 신규프로그램 운영

충남 서산시 해미면에서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열린다.

6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옛 성에 아름다움을 풀어놓다’가 주제다.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홍보물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사흘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다.  600년 이상 된 고성(古城)인 해미읍성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고성문화축제’로 진행된다. 가수 인순이, 빅마마, 다이나믹듀오 등 다양한 인기가수의 공연과 어린이 기획 뮤지컬 EBS 어벤져스, 해미 더 클래식 오케스트라 및 합창, 뮤지컬 갈라극장 등이 준비돼 있다.

축제의 주제에 어울리는 고성방가 EDM 파티가 야간에도 진행돼 젊은 세대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당근마켓,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푸른 잔디밭 아래서 자유로이 뛰놀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크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별이내려앉은 숲, 숲의바다-해미(海美), 등간 거리 등 야간 전시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태종대왕 행렬재현과 박해미 초청공연, 일 2회씩 개최되는 야간드론쇼 등 특별프로그램도 열린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국제적인 융복합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성문화축제’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라며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서산과 충남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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