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지킴중개' 서비스 실시…서울 강서구부터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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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빌라·다가구주택의 믿을 수 있는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지킴중개 서비스'를 서울 강서구부터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직방은 서울 강서구 소재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대상으로 '지킴중개사'로 활동할 파트너 공인중개사 모집을 했으며, 이들과 함께 현장 확인 및 서류 검증 과정을 거쳐 '지킴중개'로 등록한 빌라·다가구주택 매물을 이용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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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빌라·다가구주택의 믿을 수 있는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지킴중개 서비스'를 서울 강서구부터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직방은 서울 강서구 소재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대상으로 '지킴중개사'로 활동할 파트너 공인중개사 모집을 했으며, 이들과 함께 현장 확인 및 서류 검증 과정을 거쳐 '지킴중개'로 등록한 빌라·다가구주택 매물을 이용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직방은 자칫 전세사기로 이어질 수 있는 중개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이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중개 플랫폼의 책임을 보다 강화한 '지킴중개' 서비스를 마련, 2030 세대의 거주 비율이 비교적 높은 서울 강서구 지역에서 시범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직방의 '지킴중개' 매물 거래는 ▲전문인력의 1대 1 매물 현장 검증 ▲무사고 부동산 중개 경력이 확인된 '지킴중개사'의 상담 ▲계약 분석 전문가의 위험성 정밀진단의 3단계 등을 거친 뒤, 직방이 자회사 중개법인을 통해 최종 계약서에 공동 날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킴중개사는 직방이 직접 현장 확인 및 서류 검증을 마친 지킴중개 매물 리스트를 제공받게 되며, 공인중개사가 기존 보유하고 있던 매물도 동일한 검수 과정을 거쳐 지킴중개 매물로 등록할 수 있다.
이용자는 실측 사이즈까지 제공하는 VR콘텐츠와 직접 찍은 방 사진을 포함한 매물 관련 상세 정보를 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지킴중개사 사무소를 방문해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하면 된다.
한편, 직방은 지난 달 자회사 중개법인 '온택트부동산중개파트너스'의 사명을 '직방부동산중개파트너스'으로 변경했다. 지킴중개 매물 계약의 책임 주체로서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책임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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