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일 선물은..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상’이야” 사카, 생일날 복 터졌다…지난 시즌에 이어 2관왕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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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카요 사카가 자신의 생일에 2022/23시즌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지난 6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대표팀은 공식 채널을 통해 2023/24시즌 올해의 잉글랜드 선수를 발표했다.
사카는 지난 시즌 동안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10경기 7골을 기록했다.
사카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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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부카요 사카가 자신의 생일에 2022/23시즌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지난 6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대표팀은 공식 채널을 통해 2023/24시즌 올해의 잉글랜드 선수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부사요 사카였다.
사카는 지난 시즌 동안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10경기 7골을 기록했다. 사카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치른 5경기 중 4경기에 출전했다.
상은 대표팀 동료 제임스 매디슨이 전달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이 장면을 영상으로 담았다.
공식 채널에 올라온 영상엔 매디슨이 상자를 가지고 사카를 불렀다. 사카는 생일 선물이냐고 물으며 상을 꺼냈다. 매디슨은 사카를 축하해줬고 사카는 다소 민망한 듯 웃었다.
사카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사카는 잉글랜드 소속으로 28경기 11골을 기록 중이다.
클럽에서도 활약이 좋다. 사카는 아스널 유스를 거쳐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48경기 15골 11도움을 올렸다. 보통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하는 사카는 안으로 치고 들어와 플레이한다.
주로 사용하는 왼발로 슈팅이나 패스로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는 스타일이다. 타고난 주력과 세밀한 볼 컨트롤을 통한 드리블에도 능하다. 프로 데뷔 초반엔 능동적인 움직임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었으나 단점까지 개선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떠올랐다.
사진=잉글랜드 대표팀, 아스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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