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볼은 잊어라! 볼빅 화이트볼 패러다임 바꿀 게임체인저 ‘콘도르’에 강한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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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볼로 세계시장에 진출했던 '토종 골프 브랜드' 볼빅이 화이트로 재건에 도전한다.
볼빅은 화이트카본 신소재로 설계한 퍼포먼스 우레탄볼 콘도르(Condor)를 이달 출시했다.
볼빅 관계자는 "볼빅이 그동안 넘버원 컬러볼 회사로 대변됐다면, 이제는 콘도르를 앞세워 기존의 화이트 우레탄볼 패러다임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를 누린다.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극대화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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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컬러볼로 세계시장에 진출했던 ‘토종 골프 브랜드’ 볼빅이 화이트로 재건에 도전한다.
볼빅은 화이트카본 신소재로 설계한 퍼포먼스 우레탄볼 콘도르(Condor)를 이달 출시했다. 콘도르는 파5에서 홀인원하면 잡을 수 있는 전설의 스코어다. 파4에서 홀인원하면 얻을 수 있는 알바트로스보다 1타를 더 줄일 수 있는 꿈의 영역이다. 1962년 래리 브루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최초로 달성한 이래 2022년 케빈 폰이 파6홀에서 두 번째 샷으로 잡아낸 게 마지막이다. 공식 기록으로는 다섯 명만 기록한 대기록이다.
남미에 서식하는 거대한 독수리가 콘도르인데, 거대한 크기로 천천히 날아다녀 ‘하늘의 사자’로 불린다. 볼 명칭으로 ‘콘도르’를 쓴 것은 그만큼 비거리에 자신있다는 의미다. 3피스인 콘도르와 4피스 구조인 콘도르x 두 종류로 출시했는데, 모두 고급 타이어에 사용하는 화이트 카본을 소재로 채택했다. 밀도와 응집력이 높아 손실 없이 에너지를 전달하고, 고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경기도 평택에 있는 볼빅 시험장에서 로봇 테스트를 했더니 글로벌 넘버 1 브랜드 제품보다 빼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했다. 콘도르는 스윙스피드 시속 91.1마일로 때렸을 때 볼 스피드가 134.6마일로 측정됐고 분당회전수 2592.3rpm으로 223.3m까지 날아갔다. 비슷한 성능의 타사 제품이 2607.7rpm에 218.6m 날아간 것으로 집계됐다. 콘도르x는 100.6마일로 스윙했을 때 볼스피드는 145.6마일로 측정됐고, rpm 2603.9, 238.5m 비행했다. 드라이버 기준 회전수는 줄이고 비거리는 늘리는 결괏값을 내놓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 중인 스포츠용품시험소에 의뢰한 결과도 자사 테스트와 동일하게 측정됐다. ‘컬러볼’ 이미지를 벗고 전통적인 화이트볼로 세계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볼빅의 재도약 의지가 엿보이는 역작이다.
실제로 볼빅은 지난 3년간 화이트카본을 연구했고, 도출한 결과로 우레탄볼 대비 낮은 롱게임 스핀 및 빠른 볼 스피드를 구현했다. 화이트카본은 코어와 멘틀에 각각 적용해 고밀도 탄성 에너지로 임팩트 순간까지 힘을 응축해 한 번에 발산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볼빅 관계자는 “볼빅이 그동안 넘버원 컬러볼 회사로 대변됐다면, 이제는 콘도르를 앞세워 기존의 화이트 우레탄볼 패러다임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를 누린다.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극대화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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