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암사동에 한옥마을 생긴다…서울시, 신규 대상지 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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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제기동과 강동구 암사동 등에 한옥마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5일 '한옥마을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한옥마을 사업대상지 선정 공모에 참여한 20개소(9개 자치구) 중 '강동구 암사동 252-8' 등 6개소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도시계획·한옥마을·건축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한옥마을 대상지 선정위원회'는 대상지를 사전 방문해 지역 여건과 현황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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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제기동과 강동구 암사동 등에 한옥마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5일 '한옥마을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한옥마을 사업대상지 선정 공모에 참여한 20개소(9개 자치구) 중 '강동구 암사동 252-8' 등 6개소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옥마을 자치구 공모'는 개발 여건의 한계로 방치·훼손되어 새로운 정비 대안이 필요한 대상지에 대해 자치구가 공모요건을 검토하고 서울시에 공모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시 도시계획·한옥마을·건축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한옥마을 대상지 선정위원회'는 대상지를 사전 방문해 지역 여건과 현황을 파악했다. 구체적으로 △대상지 선정 적정성 여부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추진 계획 △사업의 기대 효과 등을 검토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주말농장, 경작지 등으로 방치·훼손이 심하며 열악한 기반 시설, 주차난 등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선정된 6곳 중 개발제한구역의 경우 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한 뒤 기본 및 실시설계, 각 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도시개발사업 등 공용 개발 사업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한옥마을 대상지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및 관리계획 수립'에 필요한 비용(5억원)을 올해 하반기부터 지속해서 투자할 예정이다.
향후 서울시는 10년간 총 10개소 이상 한옥마을 대상지를 선정해 한옥 주거문화와 한옥 산업의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개발 여건 등의 한계로 주말농장, 경작지 등으로 방치·훼손이 심한 지역을 정비하겠다"며 "한옥에 대한 국제적관심과 서울의 경관을 더욱 매력 있게 할 한옥마을 조성이 지속해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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