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 대대천·주북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완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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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처인구 고림동과 양지면 주북리 일원에 위치한 대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했다.
용인시가 오는 9일 시청 광장에서 '책으로 꽃피우는 용인 르네상스'를 주제로 '제5회 용인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희대학교 학생 밴드 동아리 'R.O.A.D'의 축하 공연과 SNS 이벤트, 부스 스탬프 투어, '용인시 휴먼북' 소개와 용인시 도서관 30년 기념 특별 전시 등도 마련됐다.
용인시박물관이 오는 16일 문화체험 프로그램 '시-끌시-끌 박물관Ⅱ'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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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가 처인구 고림동과 양지면 주북리 일원에 위치한 대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국·도비 214억원을 투입, 삼북체육공원부터 경안천 합류부에 위치한 대대천과 주북천 3.74㎞ 구간에 하천제방을 정비하고 교량 2곳을 재가설해 하천범람 대비 재해예방 기능을 높였다.
아울러 훼손된 환경을 복원해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공원을 만들고, 탐방로를 조성해 시민들이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청 광장서 ‘용인 북 페스티벌’ 9일 개최
용인시가 오는 9일 시청 광장에서 ‘책으로 꽃피우는 용인 르네상스’를 주제로 ‘제5회 용인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체험의 장이다.
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을 주제로 다양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공공도서관, 작은 도서관, 지역 서점이 함께 독서 체험 부스를 비롯해 시민 플리마켓, 북 피크닉 존 등을 운영한다.
지역 내 15개 공공도서관은 도서관별 특성화 주제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수지도서관의 ‘3D 펜 체험(4차 산업)’, 용인중앙도서관은 ‘독서대 만들기(인문학)’, 흥덕도서관 ‘오감 체험(건강)’ 등이다.
도서관 제적 도서를 1000원에 판매하는 ‘북 세일’과 시민이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시민 플리마켓’, 행사장 곳곳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즐기는 ‘북크닉’, 북페스티벌을 기념할 수 있는 ‘인생네컷’ 등의 코너도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시는 이날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의 저자 윤정은 작가가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북콘서트를 진행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선 ‘책돌이 책 습관 복화술과 버블쇼’를 상연한다.
경희대학교 학생 밴드 동아리 ‘R.O.A.D’의 축하 공연과 SNS 이벤트, 부스 스탬프 투어, ‘용인시 휴먼북’ 소개와 용인시 도서관 30년 기념 특별 전시 등도 마련됐다.
◇용인시박물관, 추석 앞두고 전통행사 체험 자리 마련
용인시박물관이 오는 16일 문화체험 프로그램 ‘시-끌시-끌 박물관Ⅱ’를 운영한다.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둥근 보름달, 풍성한 한가위’를 주제로 추석 명절 전통놀이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한다.
시는 ‘둥근 보름달 등 만들기’와 ‘너의 이름을 알려줘! 나만의 호패 만들기’를 준비했으며 프로그램마다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 접수가 이뤄진다.
‘복을 담은 떡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은 사전에 예약해야 체험할 수 있다. 모두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5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신청하면 된다.
체험 프로그램을 앞두고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행사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버블 마임 공연’과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 관람도 진행한다.
◇용인청년LAB 청년들, 매거진 제작
용인시가 용인청년LAB 사업 홍보와 이용자 확대를 위해 ‘용인청년LAB 매거진’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매거진은 ′용인청년LAB 소개′와 ‘2023년 용인청년LAB에서 운영된 프로그램 돌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 인터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난 8월 ‘용인청년LAB 매거진’ 기획단을 공개 모집한 결과 경기도 청년활동가, 대학교 홍보기자단, 용인문화재단 커뮤니티 양성 활동가, 공간 이용자 등 8명이 선정됐다.
용인청년LAB은 용인특례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의 상호교류 활성화와 사회참여 확대, 권익 증진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2020년 처인, 기흥, 수지 LAB 등 3개 공간이 문을 열었다. 용인청년LAB은 능력개발, 취·창업, 자립지원, 문화예술, 심리정서 분야 등 연간 30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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