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체류형 관광객 잡는다…당일치기 여행 넘어

이덕화 기자 2023. 9. 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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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더 머무를 수 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강원 원주시 관광과, 경제진흥과, 문화예술과가 머리를 맞댔다.

이선화 시 관광과장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원주 만의 특색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겠다"며 "관광객들이 원주에 더 오래 머무르면서 원주에 대해 매력을 느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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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교통·숙박 등 콘텐츠 발굴
원주시 간현관광지의 스카이타워와 울렁다리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지역에 더 머무를 수 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강원 원주시 관광과, 경제진흥과, 문화예술과가 머리를 맞댔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인 원주로 연평균 약 5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수도권 관광객 유입에 이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교통이 편리해 당일치기 여행을 쉽게 할 수 있어 체류형 관광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관광 관련 부서는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은 점이 오히려 당일형 관광에 한정된 현 관광실태를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원도심으로 유도하는 방안 등을 협업·논의하기 위해 집중 회의를 한다.

11일 원강수 시장 주재로 관광과 등 10개 부서가 참석해 먹거리, 교통, 숙박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선화 시 관광과장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원주 만의 특색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겠다"며 "관광객들이 원주에 더 오래 머무르면서 원주에 대해 매력을 느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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