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오페라단, 5·18 기념 오페라 ‘박하사탕’ 공연

하선아 2023. 9. 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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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시립오페라단의 5·18 기념 오페라 '박하사탕'이 어제(5일)에 이어 오늘 광주예술의전당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공연됩니다.

오페라 '박하사탕'은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박하사탕'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1980년 5월 광주에 공수부대원으로 투입된 한 남자의 사랑과 아픔을 그리는 내용입니다.

2019년 처음 선보인 박하사탕은 영화와 오페라를 합친 '무비라'라는 신조어를 만든 작품으로, 탄탄한 줄거리와 아름다운 음악, 우리말 가사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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