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데뷔 전서 고전한 ‘덴마크 홀란드’ 향해 카제미루가 격하게 전한 메시지 “바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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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홀란드'로 불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공격수 라스무스 회이룬이 지난 4일 아스널과의 맞대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 경기를 치렀다.
맨유가 1-3으로 패배한 이 경기에서 회이룬은 꽤 고전했다.
회이룬은 데뷔 경기에 대한 소감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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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모스!(가자!)”
‘덴마크 홀란드’로 불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공격수 라스무스 회이룬이 지난 4일 아스널과의 맞대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 경기를 치렀다.
회이룬은 191cm의 장신 공격수로 맨유가 미래로 점찍은 스트라이커다. 그는 아탈란타를 떠나 무려 8500만 유로(한화 약 1218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당당히 이적했다. 그러나 허리 부상으로 인해 데뷔가 늦었고 결국 아스널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첫선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였다는 점에서 평가는 아직 이르다. 더불어 회이룬은 부상 복귀 후 첫 경기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를 든든히 지켜줄 동료가 있기에 걱정이 없다.
회이룬이 고전하는 상황에서 카제미루가 그를 찾았다. 그리고 회이룬의 유니폼을 강하게 잡아당기면서 특정 단어를 뱉었다. 흔들리고 있는 어린 선수를 격려한 ‘특별한 방법’이었다.
회이룬은 이에 대해 「UtdPlug」를 통해 “카제미루는 ‘바모스’와 같은 말을 스페인어로 전했다. 내가 팀에 역동성을 부여한 것에 기뻐했다. 나의 경기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함께 뛰어보고 나서 놀랐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회이룬은 데뷔 경기에 대한 소감도 함께 밝혔다. 그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었다. 비록 해내지는 못했으나 거의 이길 뻔했다. 데뷔 전을 치렀다는 것에 행복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구단의 많은 관심이 있었지만 내게 있어 맨유는 최우선 순위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이룬은 덴마크 국가대표 공격수로도 활약 중이다. A매치 6경기에서 무려 6골을 넣고 있다. 지난 핀란드와의 유로2024 예선에선 해트트릭 폭발, 조국을 이끌고 있다.
회이룬은 유로2024 예선 산마리노, 핀란드전에도 출전 예정이다.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그가 다시 한 번 황금 머리를 휘날릴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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