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괴물아, 나도 괴물이거든”...오늘이다, ‘무빙’ 하이라이트

14·15회 공개...류승룡 VS 김성균 괴물액션

‘무빙’ 스틸. 사진I디즈니+

웹툰 원작의 최고 장면을 실사로 만난다. 놓쳐서는 안 될, 오늘의 ‘무빙’이다.

6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14, 15회가 전격 공개되는 가운데 원작 웹툰에서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장주원’(류승룡)과 ‘이재만’(김성균)의 결투가 담긴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단연 흡입력 갑이다.

‘무빙’을 향한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매주 수요일 ‘무빙’이 공개되는 날을 두고 ‘무요일’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난 상황. 관련 ‘밈’이 형성될 만큼 매주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14, 15회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는 남다른 부성애로 가득한 ‘이재만’(김성균)의 서사가 그려진다. ‘이재만’은 엄청난 괴력과 함께 빠른 스피드 능력을 소유한 인물로, 평소에는 자신의 능력을 숨긴 채 아들 ‘강훈’ 밖에 모르는 순수함 가득한 아빠로서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애틋한 가족애를 자랑하던 ‘재만’이 일련의 사건으로 괴물 같은 능력을 드러내며 많은 이들 앞에서 그의 능력이 들통나게 되고, 이번 주 그의 이야기가 본격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민차장’의 지시로 ‘재만’을 잡으러 나선 ‘장주원’(류승룡)과 그를 피해 하수도로 몸을 숨긴 ‘이재만’(김성균), 그리고 두 능력자가 서로를 마주하며 격렬한 결투를 예고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주원’과 ‘재만’의 하수도 액션 장면은 원작 웹툰 ‘무빙’에서도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만큼 과연 어떻게 완성되었을지 영상화 소식이 전해진 이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장면이다. ‘괴물 VS 괴물’의 대격돌이 어떻게 펼쳐질지, 두 배우는 어떠한 열연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무빙’은​ 공개 후 미국 Hulu에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등극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디즈니+ 아태지역에서도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미국 주요 외신들도 “호소력 짙은 감정적 서사를 지닌 이야기. 탄탄한 스토리가 계속해서 흥미를 자극한다”(포브스), “‘오징어 게임’에 이어 아시아에서 탄생한 히트작”(버라이어티), “‘무빙’의 성공 요인은 탁월한 캐스팅, 인상적인 비주얼 효과, 그리고 매력적인 스토리”(COLLIDER)라고 극찬했다.

‘무빙’은 ​디즈니+에서 첫 주 에피소드 7개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