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방사능 검사 강화’···인천시, 시민 불안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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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시민들의 수산물 섭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강화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달 24일 일본의 오염수가 방류된 직후부터 매일 방사능 표본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소래포구전통어시장과 인천종합어시장 수산물을 대상으로 매일 방사능 표본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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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시민들의 수산물 섭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강화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달 24일 일본의 오염수가 방류된 직후부터 매일 방사능 표본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 4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발표 이후 매월 자체적으로 수산물을 수거해 방사능 조사를 했왔다.
최근 수산물 현장검사소 개소 후 검사 확대 논의를 통해 지난 달 24일부터 방사능 비상 대응 체계로 전환했다.
소래포구전통어시장과 인천종합어시장 수산물을 대상으로 매일 방사능 표본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보유 중인 방사능 분석 장비 3대를 모두 수산물 방사능 분석용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검사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방사능 장비를 추가 확보해 장기간에 걸친 오염수 방류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매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불안감과 상인들의 생계 우려를 공감하고 선제적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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