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70대, 농수로서 숨진 채 발견…"발 헛디뎌 빠진 듯"

홍효진 기자 2023. 9. 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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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의 한 농수로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0분쯤 영광군 군서면 한 농수로에 A씨(75)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마을 주민 A씨는 이날 오전 6시쯤 집을 나섰으며, 발견 장소는 차량으로 10여분가량 거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파킨슨병을 앓던 A씨가 70㎝ 폭의 논길에서 발을 헛디뎌 농수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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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전남 영광의 한 농수로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0분쯤 영광군 군서면 한 농수로에 A씨(75)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119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A씨는 엎드린 채 사망한 상태였다. 구조대는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

마을 주민 A씨는 이날 오전 6시쯤 집을 나섰으며, 발견 장소는 차량으로 10여분가량 거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파킨슨병을 앓던 A씨가 70㎝ 폭의 논길에서 발을 헛디뎌 농수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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