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조치원 다가구주택서 불…새벽 10여명 대피 소동

인명피해 없어…21분만에 진화

세종시 조치원읍 다가구주택 화재. (세종소방본부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6일 오전 5시쯤 세종 조치원읍의 한 다가구주택 지하창고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21분 만에 꺼졌으나 지하창고 내부 10㎡와 선풍기 등 집기류 등을 태워 132만원 상당(소방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주민 10여명이 한때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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