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수 “박주호 구자철과 독일 혼탕 갔는데‥韓 여성 목소리 들려”(짠당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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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성악가 손혜수가 축구선수 박주호, 구자철과 친분을 드러냈다.
9월 5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서는 손혜수가 박주호, 구자철과 독일 혼탕 사우나 방문한 경험을 들려줬다.
손혜수는 "박주호, 구자철 선수와 친하나"라는 질문에 "두 선수가 마인츠 소속일 때 제 공연도 많이 오고 저도 VIP로 초대 받아서 경기 보러 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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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세계적인 성악가 손혜수가 축구선수 박주호, 구자철과 친분을 드러냈다.
9월 5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서는 손혜수가 박주호, 구자철과 독일 혼탕 사우나 방문한 경험을 들려줬다.
손혜수는 "박주호, 구자철 선수와 친하나"라는 질문에 "두 선수가 마인츠 소속일 때 제 공연도 많이 오고 저도 VIP로 초대 받아서 경기 보러 갔다"고 답했다.
손혜수는 "독일은 혼탕, 혼욕 문화이다.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는데 하다 보니 자연스러워지더라. 독일에서는 균이 옮겨진다는 관념을 갖고 있어서 수건으로 가리거나 하면 안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주호, 구자철 선수와 같이 로마시대부터 유명한 독일 비스바덴 온천에 갔다. 처음에는 '주호야 우리 한국인의 기상을 발휘해야 하니까 자연스럽게 편하게 앉아있자'고 했다. 원래는 (그곳이) 유명하지 않았다. 한국 관광객이 많지 않았는데 갑자기 한국말인데 어떤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는 거다. 그래서 정말 당황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이 에피소드는 탁재훈님이 좋아하실 것 같아서 특별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사진=JTBC '짠당포'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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