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이선균x정유미, 입소문 부른 관람 포인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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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이 오늘(6일) 극장 개봉한 가운데, 입소문을 부르는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잠'(감독 유재선,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루이스픽처스)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잠이라는 일상 소재에 수면 중 이상행동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더해진 섬뜩한 공포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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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잠'이 오늘(6일) 극장 개봉한 가운데, 입소문을 부르는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1. 2023년 가장 유니크 공포영화의 탄생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잠'(감독 유재선,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루이스픽처스)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잠이라는 일상 소재에 수면 중 이상행동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더해진 섬뜩한 공포라는 점이다.
잠드는 순간 마치 낯선 사람처럼 돌변해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예측불가한 행동들을 벌이는 남편 현수와 그로 인해 잠들지 못하고 불안에 떠는 아내 수진은 한 공간에 살며, 가장 신뢰하는 존재가 두려움의 대상으로 변하면서 피할 수 없는 공포를 마주하게 된다.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 영화이자 스마트한 데뷔 영화”라는 봉준호 감독의 찬사로 관심을 집중시킨 '잠'의 공포와 미스터리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관객들에게 올 가을 가장 유니크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2.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현실 공포의 압도적 몰입감
'잠'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스크리닝 당시부터 강렬한 몰입감과 서스펜스로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출을 맡은 유재선 감독이 “최우선의 목적은 재미있는 장르 영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듯 '잠'의 압도적인 몰입감과 현실적인 공포가 두 번째 관람 포인트로 꼽힌다.
여기에 사운드 코디네이터 경험을 살려 마치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 휘몰아치는 스토리에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입힌 유재선 감독의 연출력은 극장 관람을 통해 관객들에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섬뜩한 현실 공포를 실감나게 한다.
#3. 극장을 나서는 순간까지 잊히지 않을 배우들의 신들린 열연
행복과 공포 사이의 간극, 치료로도 해결되지 않는 비현실적인 공포에 맞서 서서히 변해가는 수진과 현수의 모습을 정유미와 이선균이 그려냈다. 수진을 보다 입체적으로 그려낸 정유미는 설명할 수 없는 공포에 맞닥뜨린 모습으로 관객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뿐만 아니라 가족을 지키려는 적극적 의지로 공포의 비밀과 정면으로 맞서는 강한 모습으로 관객에게 소름 돋는 연기 변신을 선사한다.
이선균이 연기한 현수는 아내를 아끼는 자상한 남편의 일상적 모습부터 자신의 수면 중 이상행동들로 공포의 원천이 되는 극과 극의 인물을 표현, 점점 스스로가 두려워지는 이중의 변신을 선보였다. 신혼부부를 연기한 두 배우의 신들린 열연은 극장을 나서는 순간까지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한 여운과 함께 많은 화제를 남길 것으로 보인다.
유니크 공포영화로 기대를 모으며 입소문을 부르는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 '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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