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노동청, 추석 앞두고 건설업 임금 체불 집중점검

전남CBS 고영호 기자 2023. 9. 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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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고용노동지청이 추석을 앞두고 올해도 임금 체불 예방에 나섰다.

여수 노동청은 추석 직전까지의 집중 지도기간에 근로감독관이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불법 하도급에 따른 체불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피해근 여수 고용노동지청장은 "임금체불은 근로자의 생존을 위협하므로 반드시 근절돼야 할 불법행위이다"라며 "비상한 각오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근로자의 임금체불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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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고용노동지청. 고영호 기자


여수 고용노동지청이 추석을 앞두고 올해도 임금 체불 예방에 나섰다.

주택시장의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영향으로 건설업을 중심으로 체불이 증가하고 있다.

건설업 체불 비중은 지난해 7월 당시 26.5%에서 올해 7월에는 35.8%로 늘었다.

여수 노동청은 추석 직전까지의 집중 지도기간에 근로감독관이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불법 하도급에 따른 체불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노동청은 재산관계 수사를 강화해 재산을 은닉하는 등 악의적인 체불 사업주는 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임금체불 혐의가 상당함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에 불응할 경우 적극적으로 체포영장을 신청한다.

피해근 여수 고용노동지청장은 "임금체불은 근로자의 생존을 위협하므로 반드시 근절돼야 할 불법행위이다"라며 "비상한 각오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근로자의 임금체불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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