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고규필,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 11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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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에서 초롱이를 연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고규필(41)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1982년생인 고규필은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 연기자다.
고규필은 올해 5월 '범죄도시3'에서 어설픈 조직폭력배 '초롱이' 역을 맡아 마동석과 호흡을 맞추며 크게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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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키드캅' 출연 아역 출신 연기자
각종 드라마·영화 조·단역 맡아 활동 왕성
최근 '범죄도시3'서 초롱이 역 맡아 주목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를 연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고규필(41)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6일 "고규필이 11월12일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규필은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돼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본면 민수연)과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했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과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 소속사는 "결혼식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하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한다"며 "언제나 고규필에게 많은 응원과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소중한 연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고규필 씨에게 큰 축하와 격려 부탁한다"고 말했다.
1982년생인 고규필은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 연기자다.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성인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열혈사제' '사랑의 불시착' '연모' '형사록', 영화 '마더' '베테랑' '너의 결혼식' 등에서 조·단역을 맡아 활약했다. 고규필은 올해 5월 '범죄도시3'에서 어설픈 조직폭력배 '초롱이' 역을 맡아 마동석과 호흡을 맞추며 크게 주목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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