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퍼포먼스하면 떠오르는 솔로 여가수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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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1집 'The Move: Street'로 6일 돌아오는 가수 이채연은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최근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독보적, 유일무이, 최초와 같은 수식어들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렇게 인식되는 퍼포먼스를 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는 5번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경험한 6년 차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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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하면 떠오르는 솔로 여가수로 인식되고 싶어요"
싱글 1집 ‘The Move: Street’로 6일 돌아오는 가수 이채연은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최근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독보적, 유일무이, 최초와 같은 수식어들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렇게 인식되는 퍼포먼스를 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채연은 이번 앨범에서 스트릿 댄스, 힙합, 발레, 탱고,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그는 "가장 자신 있는 장르는 힙합, 자신 없는 것은 발레다. 무용을 하는 막내 동생이 뮤비 티저 영상을 보고 ‘턴아웃이 안돼서 불편하다’고 하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타이틀곡 ‘렛츠 댄스’(LET’S DANCE)는 뭄바톤과 하우스 장르를 결합한 댄스곡이자 이채연의 춤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담은 곡.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를 묻자 이채연은 "렛츠 댄스는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면서 흥을 깨울 수 있는 곡"이라며 "이번 곡은 오히려 집중해서 듣지 않으시고 정말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미니 2집 타이틀곡 ‘노크’(Knock)는 차트아웃된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고 차트에 진입해 역주행한 케이스다. 렛츠 댄스는 나오자마자 차트에 진입하고 50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노크 역주행에 대한 털털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역주행을 예상하진 못했지만, 곡에 대한 확신은 있었다"며 "예상보다 너무 큰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내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 다이소나 휴대폰 판매점에서 내 노래가 흘러나와 놀랐다"고 했다. 그는 "이번 곡에도 확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채연이 아티스트로서 향후 도전하고 싶은 장르는 R&B와 팝핀. "저는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회사 분들은 듣자마자 빵 터지시더라고요(웃음)"
그는 5번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경험한 6년 차 가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촬영할 때 팬들이 버팀목 역할을 해줬다고 한다. 그는 "서바이벌에 나오는 나를 보며 응원해주는 팬들도 굉장히 보기 힘들었을 것이다. 팬들이 ‘나는 너가 어떤 선택을 하든 너를 믿고 기다릴거야. 너 옆에서 기다릴거야’라고 응원할 때 정말 감사했다"고 했다. "인생의 풍파는 그만. 더 이상 서바이벌은 없다"면서도 여러 경험 덕에 어떤 고난이 와도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단단함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채연의 싱글 1집 ‘The Move: Street’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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