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명, 10주년 맞이한 '그날들' 서울 공연 성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건명이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그날들' 서울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건명은 지난 3일 막을 내린 10주년 기념 뮤지컬 '그날들'에서 남자주인공 차정학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쫓는 이야기다.
이건명은 '그날들' 지방 투어뿐 아니라 15일부터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삼총사'로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건명은 지난 3일 막을 내린 10주년 기념 뮤지컬 ‘그날들’에서 남자주인공 차정학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차정학으로 분한 이건명은 입체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이건명은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0년이란 세월동안 ‘그날들’을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그날들’이 계속 이어져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쫓는 이야기다.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故김광석의 노래로 완성된 ‘그날들’은 10주년이라는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초연 이후 누적관객 65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날들’은 2013년 초연 당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고 제7회 더뮤지컬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제19회 한국 뮤지컬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을 비롯한 국내 뮤지컬 시상식을 휩쓸며 11개 부문 최다 석권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작품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이건명은 ‘그날들’에서도 밀도 높은 표현력으로 몰입을 더했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관객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이건명은 ‘그날들’ 지방 투어뿐 아니라 15일부터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삼총사’로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령 제 남편이 엉덩이를 만졌대도”…젠더 전쟁의 발발[그해 오늘]
- 화물차 사이 끼여 찌그러진 車...‘멀쩡히’ 걸어 나온 운전자
- ‘꽃스님’ 얼마나 잘생겼나…화엄사 체험, 접수 4시간 만에 마감
- “남편 나와!” 36분간 초인종 누른 女, 항소심도 선고유예
- “보호해야” vs “유해조수” 길고양이 조례안에 찬반대립
- “성관계 좋은 것, 많이 해봐야” 교사, 수업 중 발언으로 입건
- 알바라더니 성폭행...10대 여성 끝내 극단적 선택
- "억측으로 시장 위축"…한솔·무림, 종이빨대 유해물질 사용설 '일축'
- 민주당 3선의원 보좌진…술 취해 경찰·소방관 폭행
- '나솔' 16기 영숙, 명품 짝퉁 착용·도용 논란…결국 SNS 비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