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송승배MD '쥐라드' 작위 기념 와인 20% 할인

알렉스감발 와이너리 와인 등 17종 KB국민카드 결제시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세븐일레븐은 9월 MD추천 와인행사로 송승배 와인MD의 국내 최연소 프랑스 생떼밀리옹 기사 작위 수여 기념 특별 와인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6월 송승배 MD는 쥐라드 생떼밀리옹 협회로부터 기사 작위 '쥐라드'를 받았다. 이는 프랑스 3대 와인 기사 작위 중 하나로 쥐라드 기사 작위 수여자는 세계적 와인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송승배 MD는 2021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 샴페인 행사를 기획해 다양한 상품을 국내에 소개해왔고 현재까지 10만병의 샴페인을 판매해 프랑스 샴페인 대중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세븐일레븐은 이를 기념해 9월 한 달 국내 와인 애호가가 좋아하는 인기 와인 17종 카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편의점 업계 최초로 여는 프랑스 부르고뉴 산지 와인 행사다.

부르고뉴는 보르도와 함께 프랑스 와인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포도주 '로마네 콩티'가 대표적이다.

부르고뉴 산지 알렉스감발 와이너리 와인 3종을 행사품목으로 준비했다. 이곳은 고품질 와인을 소량만 생산하는 희소성 있는 부띠끄 와이너리로 부르고뉴 전통 양조 방식과 천연 효모를 이용한 유기농 와인으로 유명하다.

점토 섞인 석회암 토양에서 25~40 수령의 포도나무에서 생산하는 '알렉스감발 부르고뉴 알리고떼'와 부르고뉴 볼네 지역 특유의 과실미와 우아함이 돋보이는 '알렉스감발 부르고뉴 피노누아' 등 3종이다.

부르고뉴 마꼬네 지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로베르 드노정의 '뿌이퓌세 라 크루와'도 준비했다. 2017년산으로 부르고뉴 드림 빈티지 와인(포도 작황이 좋은 당해 수확한 포도로 만든 와인)이다.

이곳은 평균 100년 이상 된 포도나무를 소유해 생산 전 품목이 세계적 와인 사이트 비비노에서 4.0 이상 평점을 받은 화이트와인 생산자로 유명하다.

이밖에 입문용으로 좋은 '실방 드보 부르고뉴 사도네이' 등과 '죽기 전에 꼭 마셔봐야 할 와인 1001' 책에 소개된 부르고뉴 스타일을 추구하는 미국 가성비 와인 '오봉클리마 피노누아' '오봉클리마 샤도네이'를 준비했다.

행사 와인은 이달 말까지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20%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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