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6일 '日 5대 돔 투어' 시작…총 51만 관객 만난다

사진 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세븐틴이 최대 규모의 일본 돔 투어에 돌입한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6일과 7일 도쿄 돔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3일~24일 베루나 돔(사이타마), 11월 30일과 12월 2일~3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7일과 9일~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일~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2회에 걸친 '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을 펼친다.

세븐틴은 두 번째 일본 돔 투어이자 최대 규모인 이번 공연을 통해 총 51만 5천 명의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투어 타이틀 'FOLLOW'(팔로우)에는 태양이 된 세븐틴이 캐럿(팬덤명)과 'TEAM SVT'(팀 에스브이티)로 뭉쳐 더 밝고 넓은 곳으로 함께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세븐틴은 이번 공연을 통해 팀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전파할 것이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달 23일 발매한 첫 일본 베스트 앨범 'ALWAYS YOURS'(올웨이즈 유어스)로 해외 아티스트 최초 2개 작품 연속 첫 주 판매량 50만 장을 넘기는 쾌거를 이뤘으며, 전작 'FML'(에프엠엘)(55만 2천 장)과 'ALWAYS YOURS'(51만 2천 장)가 2023년 해외 아티스트 음반 첫 주 판매량 1, 2위를 석권할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