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아직 더워요'…낮 최고 32도 늦더위 이어져

김동현 2023. 9. 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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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늦더위가 이어지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당분간 동풍 유입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제주 30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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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수요일인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늦더위가 이어지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당분간 동풍 유입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인 8일 세종시 어진동 사과나무가 푸른 하늘과 강렬한 햇볕을 머금고 알알이 영글어 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또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까지 올라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더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제주 30도다.

소나기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한 22일 오후 명동역 인근에서 바라본 남산에 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또한 오전부터 낮 사이는 충남서해안에,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북북부서해안·전북남부·전남권에, 밤에는 제주도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충남서해안이 5~30㎜, 전북북부서해안·전북남부·전남권이 5~40㎜, 제주도가 5㎜미만이겠다. 특히 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어 낙뢰사고, 시설물 관리, 교통안전 등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다.

강원영동 지역과 경북동해안 역시 오후까지 각각 5~20㎜, 5㎜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자외선 지수는 서해안 일대와 전라권 지역 등이 한낮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그 외 지역은 '높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과 충남이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을, 나머지 권역은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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