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7홍대, 막걸리 칵테일 출시…젊은 고객 잡는다

출시 기념한 특별 패키지 연말까지 판매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L7홍대는 한국 전통주 막걸리로 만든 칵테일을 출시한 기념으로 새 객실 패키지 '세이버리, K칵테일'을 내놓았다고 6일 밝혔다.

L7홍대는 엔데믹 시기에 접어들며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가 주류 시장의 큰 트렌드로 자리잡은 점에 주목해 이번 신메뉴와 패키지를 출시했다.

플로팅 바에선 경험에 집중하는 국내 MZ세대(밀레니얼과 Z세대)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해외 MZ세대를 겨냥해 막걸리를 기주로 하는 'L7 화이트 가든' 'L7 코리안 블러시' 'L7 블루 샤워'까지 3종을 선보인다.

칵테일 2잔과 객실 1박으로 구성한 '세이버리, K칵테일' 패키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판매한다. 막걸리 칵테일은 과일 하이볼 2종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젊음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홍대에서 최신의 주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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