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29.8원/1330.2원…1.65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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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0.0원에 최종 호가됐다.
9거래일 만에 1330원대로 재진입한 원·달러 환율은 추가 상승을 모색하며 상단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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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0.6원) 대비 1.6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9거래일 만에 1330원대로 재진입한 원·달러 환율은 추가 상승을 모색하며 상단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유가가 상승해 인플레이션 부담이 커지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달러인덱스는 5일(현지시간) 오후 7시 37분 기준 104.7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다. 강달러에 달러·위안 환율은 7.30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47엔대로 모두 전날보다 상승세다.
이날 달러 강세에 역외에서 롱(매수) 심리가 과열될 가능성이 커진 만큼, 역내 실수요도 추격매수 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1340원대에 가까워진다면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감이 커져 상단이 제한될 수 있다. 지난달 연고점 부근에서 환율이 재차 막히는 걸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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