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폭염주의보…서해안·호남 소나기, 동해안 비

차민진 2023. 9. 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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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쪽 많은 지역에 폭염주의보도 내려져있습니다.

서해안과 호남에는 소나기가, 동해안에 비가 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현재 전남남해안과 강원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출근길 이동하실 때, 안개로 인한 시야가 불편할 수 있어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은 화창한 날씨로 시작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늦더위 대비는 필요하겠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서쪽을 중심으로, 한낮 무더위가 심하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과 전주, 광주 32도, 대전 31도, 대구와 제주 30도가 예상됩니다.

서늘한 동풍이 닿는 동해안 지역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강릉의 낮 최고기온은 26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동쪽으로는 비가, 서쪽 곳곳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후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5~20mm의 소나기가 오겠고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영남해안으로는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나기 소식도 나와 있는데요.

오전부터 낮 사이 충남서해안에, 낮부터 저녁 사이 호남에, 밤에는 제주에 적게는 5에서 많게는 40mm의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부터 주 후반까지,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날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30도를 넘나드는 늦여름 더위는 계속해서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강원동해안과 영남해안, 제주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치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출근길 #소나기 #늦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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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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