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비, 총격사건서 살아 돌아온 동료와 신곡 컴백...8일 나온다

김현재 2023. 9. 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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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사건'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메간 더 스탈리온(Megan Thee Stallion)이 자신에게 총을 쏜 래퍼 토리 레인즈(Tory Lanez)를 상대로 승소했다.

메간은 카디비와 함께 'Bognos'를 오는 8일 발매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7월, 메간은 카일리 제너의 풀 파티에 참석한 이후 토리 레인즈와 그의 지인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다.

둘은 말다툼을 했는데, 메간은 토리가 쏜 총 5발에 맞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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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재 기자] '총기사건'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메간 더 스탈리온(Megan Thee Stallion)이 자신에게 총을 쏜 래퍼 토리 레인즈(Tory Lanez)를 상대로 승소했다. 메간은 카디비와 함께 'Bognos'를 오는 8일 발매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7월, 메간은 카일리 제너의 풀 파티에 참석한 이후 토리 레인즈와 그의 지인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다. 둘은 말다툼을 했는데, 메간은 토리가 쏜 총 5발에 맞았다고 전했다. 발에 총을 맞았던 메간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하지만 당시에 메간은 이 같은 사실을 숨겼다. 여전히 흑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존재한다고 생각, 오해를 불러일으킬 것을 염려해 당시에 그는 "깨진 유리조각이 발에 박혀 수술을 했다"라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이후 토리는 엄청난 비판을 받으며 그의 노래를 듣는 사람의 수가 3천만에서 9백만으로 급격히 떨어졌다.

그러던 중 같은 해 10월 토리는 기소됐지만 총기 발사와 폭력, 미등록 총기 소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올해 8월, 재판부는 토리에게 10년형을 내렸다.

이후 승을 거둔 메간은 본업으로 돌아와 카디비와 함께 'Bognos'를 발매할 예정이다.

'WAP' 이후 둘을 기다리던 팬들은 둘의 협력을 기다리며 누가 후크 라인을 부를지 궁금해 했다.

한편, 메간은 니키 미나즈, 비욘세, 아리아나 그란데 등 다양한 유명 팝 가수와 협업하여 빌보드 1위를 차지했었던 영향력 있는 가수이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WAP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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