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내적 댄스’ 넘어선 ‘외적 댄스’ 유발할 ‘LET’S 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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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CK'로 선보인 찰진 댄스와 챌린지로 꾸준한 순위 상승세를 보이며 대중들에게도 쾌감을 안겼던 솔로 가수 이채연이 새 싱글 'THE MOVE : Street'로 돌아온다.
Q. 'KNOCK'가 큰 사랑을 받았다.
Q. 'KNOCK'가 처음엔 그렇게 성적이 좋진 않다가 치고 올라왔다.
Q. 'KNOCK' 챌린지가 이지 버전, 하드 버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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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CK’로 선보인 찰진 댄스와 챌린지로 꾸준한 순위 상승세를 보이며 대중들에게도 쾌감을 안겼던 솔로 가수 이채연이 새 싱글 ‘THE MOVE : Street’로 돌아온다. 이번 컴백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열렸다.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 ‘LET’S DANCE’는 뭄바톤 장르와 하우스 장르를 결합한 댄스곡으로, 누구든지 어디서든 함께 춤을 추자는 가사를 통해 ‘넘버원 퍼포먼스 퀸’ 다운 이채연만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
티저에서는 발레 의상은 물론 셔플 댄스, 정열적 무드의 탱고 등 각종 댄스를 섭렵한 모습을 보여 ‘춤’으로 제대로 한 방 날리겠다는 포부가 느껴지기도.
‘춤’과 ‘퍼포먼스’하면 떠오르는 그이기에, 이번 타이틀곡 ‘LET’S DANCE’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데. 이채연은 인터뷰에서 이번 컴백 소감은 물론 ‘KNOCK’로 받았던 큰 사랑에 대한 소감 등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Q. 컴백 소감
“빠르게 컴백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KNOCK’ 이후로 많은 관심을 주셔서 빠르게 나올 수 있을 거 같아 감사드리고, 열심히 활동을 하겠다”
Q. ‘KNOCK’가 큰 사랑을 받았다. 부담이 있거나 잘해야겠단 각오는
“아무래도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많이 행복하게 보내긴 했는데, 그만큼 책임감이 많이 생겨 부담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나다운 모습으로 많은 분들에게 좋은 퍼포먼스 보여드리겠다”
Q. 솔로를 하며 앨범을 냈을 때 처음엔 뱀파이어, 그다음엔 워너비 아이콘이다. 이번 콘셉트는
“여러 장르의 스트릿 댄서로 변신했다. 발레, 탱고, 비보이로 변했는데 그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나만의 스타일로 표현을 해봤다. 나도 나만의 스타일이 있지만 거기에 갇혀있지 않고 이런 장르들도 나만의 스타일로 표현할 수 있다는 포부를 담아봤다”
Q.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도 그렇고, 음악을 들었을 때도 퍼포먼스를 강조하는데 보컬 변화 지점도 조금씩 있는 것 같다. 목소리 컬러도 조금 더 다른 느낌이 있는데 노력한 포인트는
“이번에는 음역대가 살짝 전 곡들보다 살짝은 조금 높아졌다. 개인적으로 소리에 알맹이가 있게 나오는 것에 집중했다. 이제까지 알맹이 없이 지르는 느낌이 있는 거 같아 보컬에 신경을 쓴 부분이 있다”
Q. 지난 앨범이 큰 사랑을 받았는데 마음 가짐에도 변화가 있었나
“무대에서도 자신감이 생긴 게 티가 나더라. 프로라서 안 내고 싶은데 사람이라서 응원받을수록 무대에서 더 흥분하게 되더라. 이번에도 잘 부탁드린다”
Q. 이번 곡은 훨씬 밝은 느낌이다. 처음에 곡을 듣고 어떤 느낌 받았나
“처음 들었을 때부터 훨씬 밝고 신났다. 대중분들이 들었을 때 내적 댄스가 아닌 외적 댄스까지 나오겠다 싶었다”
Q. ‘KNOCK’가 처음엔 그렇게 성적이 좋진 않다가 치고 올라왔다. 예상했나
“생각 못 했지만, 무대에 대한 확신은 있었다. 무대에서도 그 확신이 티가 나는 거 같다. 이번 곡에도 확신이 있다”
Q. 이번 활동 최종 목표
“‘LET’S DANCE’는 나오자마자 진입을 해서 TOP 50에 드는 게 구체적인 목표다”
Q. 공약 하나 걸자면
“‘KNOCK’ 때 뮤직비디오 2천만 뷰가 나오면 슈트 댄스를 하기로 했는데 지금 3천만 뷰인데 아직 못 지켰다. 이번에 만약 음악방송 1위를 한다면 ‘LET’S DANCE’에서 보고 싶은 장르의 모습으로 그 장르로 재밌게 표현하겠다”
Q. ‘KNOCK’ 챌린지가 이지 버전, 하드 버전이 있었다. 이번에도 그런가
“사실 이번에 챌린지를 생각하고 만든 안무는 아니라 어느 구간으로 할지 고민이 많았다. 이지 버전은 아직 안 만들었고, 구간을 한 세 군데로 정했고 아티스트 분들한테 세 군데를 다 보내고 있다(웃음)”
Q. 안무가 되게 어렵다고 들었다. 같이 챌린지 하고 싶은 아티스트는
“각 그룹의 메인 댄서들과 함께 챌린지 하고 싶다. 같이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분들의 메인 댄서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 동생 채령이도 메인 댄서지 않나. 채령이 코인 한 번 더 타고 싶다”
Q. 챌린지 할 때 확실히 친동생과 함께 할 때 표정부터 다르더라. 동생한테도 노랠 들려줬나
“동생한테 음원과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다 보여줬다. 그런 걸 다 공유하는 사이다. 피드백이 점점 짧아지더라. 데뷔할 땐 장문이었다. 지금은 ‘노래 좋아’하고 끝이다. 그렇다(웃음)”
Q. ‘LET’S DANCE’에 대한 포부
“제목도 ‘LET’S DANCE’지 않나. 나만의 춤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렇지만 신선해야 하지 않나. 여러 장르를 다 잘하진 않는다. 못해도 내 스타일로 이 정도까지 할 수 있다는 소화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Q. 이 곡이 여름에 잘 어울린단 생각이 드는데 날씨가 선선해졌다. 아쉬움은 없나
“너무 아쉽다. 너무 여름을 원했는데 그렇게 되면 공백이 너무 짧게 빨리 나왔어야 해서 조금 아쉽긴 하다”
Q. 티저에서 발레를 하는데 발레는 좀 했었나
“발레 전혀 못 한다. 장르 중에선 아무래도 걸스힙합이 내게 가장 잘 맞았던 거 같다. 발레가 가장 자신이 없었다. 지금 막내 동생이 한국 무용을 하고 있다. 막내 동생이 피드백으로 ‘언니 발레 하는 거 너무 멋진데 턴아웃이 안 되는 게 조금 불편하다’라고 했다(웃음)”
Q.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들어보면 인트로는 하우스, 수록곡 ‘CAVE’는 뭄바톤이다. 타이틀을 ‘LET’S DANCE’로 정한 이유
“‘CAVE’도 좋은 곡이고, 메시지도 좋지만 ‘LET’S DANCE’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며 흥을 깨워줄 수 있는 곡이라 생각했고,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 느꼈다”
Q. ‘KNOCK’ 챌린지가 유명했는데 챌린지를 생각하고 안무를 짰나
“‘HUSH RUSH’ 때 그랬는데, 성과가 별로여서 이제 그걸 생각하지 않고 짠다. 그냥 짜고 챌린지 안무가 너무 어려우면 챌린지를 변형하자고 생각했다”
Q. ‘LET’S DANCE’에도 ‘KNOCK’처럼 멋진 댄스 브레이크 부분이 있나
“사실 난 그게 댄스 브레이크인지 몰랐다. 근데 이번엔 중간중간 포인트 부분이 있다. 그리고 욕심을 부려서 발차기를 한다. 그런 부분들이 전율을 느끼게 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있다”
Q. 채령 말고도 노래를 들려준 사람이 있나
“엄마랑 아빠한테 들려줬다. 엄마가 되게 까다로우시다. 생각보다 피드백이 너무 냉철하시다. ‘채연아, 노래 너무 좋고 중독성 있고 표정 더 밝게, 살만 더 빼서 활동하면 좋겠다’고 하셨다(웃음)”
Q. 자매가 함께 연예인으로 활동하는 것에 장단점
“어려운 부분은 가족이 다 같이 모이기 힘들다. 밥 먹고 사진 찍기가 어렵다. 대신 같은 직업이라 의지가 되고 통하는 게 많아 이제 안 싸운다. 서로 위로해 주고 그런 부분도 많아 버틸 수 있는 거 같다”
Q. ‘KNOCK’를 하며 행사도 다녔는데 전율이 왔나
“남다르더라. 그걸 느낀 게 ‘HUSH RUSH’ 땐 길거리 돌아다녀도 노랠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근데 ‘KNOCK’는 돌아다닐 때 정말 많이 나와서 기분 좋았다”
Q. 뮤직비디오를 보면 처음에 발레리나 모습에서 힙합, 탱고로 많이 바뀐다. 뮤직비디오 스토리와 에피소드는
“사실 뮤직비디오는 아직 보지 못했다. 나도 기다리는 입장이다. 이번에 의상을 7-8착을 입었다. 다양한 장르의 댄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입은 것도 있다. 체인지, 야외, 실내 정말 많이 했다. 실내에서 찍을 때 에어컨이 고장 났다. 너무 더웠다. 그리고 안무를 짜준 로잘린 언니가 직접 와서 피드백도 해줬다”
Q. ‘LET’S DANCE’를 처음 들을 때 포인트
“오히려 집중하지 말고 그냥 즐겨주시길 바라고, 이 부분 춤은 뭘까 궁금해해 주시길 바란다(웃음)”
Q. 의상 콘셉트는 어떤가
“스트릿 장르 댄서로 분한다. 자유롭고 다채로운 매력이 잘 보이는 장르라 생각을 한다. 그래서 좀 더 힙하고 스포티한 의상을 생각했다. 예를 들어 발레코어룩에도 한쪽엔 토슈즈, 한쪽은 운동화 신은 것처럼 엉뚱한 이미지를 보여주려 했다. 여기서 뱀파이어 느낌의 요소가 들어간다. 내가 뱀파이어기에 내 멋대로 나답게 입을 거란 마음이 들어갔다. 정형화된 옷이 아니라 스타일대로 입을 예정이다”
Q. 노래나 춤 작업 시 의견이 많이 반영 됐는지
“‘HUSH RUSH’ 때부터 지금까지 안무적인 부분에서는 계속 참여했다. 직접 수정하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요청을 좀 드렸다. 이번에는 로잘린 언니와 두 번째 합이니까 수정할 구간이 거의 없더라. 좀 더 수월하게 진행했던 것 같다. 그래서 컴백이 빨라진 느낌이다”
Q. 계속 ‘채연 다운 걸 했다’고 반복되고 있다. ‘채연 다운 것’은 무엇인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그에 맞는 퍼포먼스가 사실 ‘KNOCK’ 때의 키 포인트라 생각해 이번에도 한 번 더 저격해보고 싶다. 자리를 점차 잡아가며 내가 하고 싶은 노래와 장르를 섞어서 열심히, 멋지게 무대를 해보고 싶다”
Q. 하고 싶은 장르는 어떤 건가
“R&B에 팝핀을 하고 싶다.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웃음)”
Q. 안무를 직접 짜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 했나
“했다. 도전도 해보고 싶다. 사실 난 안무를 만드는 역할보단 멀리서 바라봤을 때 객관적으로 잘 볼 수 있는 거 같다. 지금은 조금 더 많이 보고, 나중에 디렉팅을 하고 싶다”
Q. 앨범으론 세 번째다. 솔로 데뷔하면서 잘 걸어오고 있는 느낌인가
“‘KNOCK’ 때 생각지도 못한 사랑을 받아서 예상과 달리 빠르게 자릴 잡아갈 수 있게 길이 만들어진 거 같다. 그저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걸 놓치지 않고 쭉 이어가서 더 멋진 길로 나아가고 싶다. 계속 탄탄대로이고 싶다. 이제 서바이벌은 그만(웃음)”
Q. 4세대 여자 솔로로서 퍼포먼스로는 독보적인데. 앞으로 여자 솔로로서 포부는
“‘독보적’, ‘유일무이’, ‘최초’ 이런 말 좋다. 정말 열심히 해서 ‘퍼포먼스’하면 떠오르는 여자 가수로 인식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 정말 열심히 하겠다”
Q. 팀 활동 할 때와 지금 가장 다른 점
“이렇게 말을 많이 하는 멤버가 아니었다. 근데 솔로 하면서 말도 많이 하게 되고, 그러면서 ‘내가 말도 많구나’ 하는 생각도 했고, 무대 부분에선 12명이서 나눠하니까 파트가 많이 없었다. 솔로로서는 3-4분을 혼자 채워야 하니까 이 무대를 끝까지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싶은 고민이 많았다. 그룹과 솔로의 차이가 너무 커서, 고민할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많은 생각이 있었다”
Q. 답을 좀 찾았는지
“현란한 퍼포먼스. 계속 얼굴로만 노래하고 춤출 순 없으니까(웃음)”
Q. 솔로 활동 하며 찾은 나도 몰랐던 내 매력
“웃는 게 예쁘더라(웃음). 예쁘다는 게 보는 사람이 기분 좋아지는 예쁨을 가진 거 같더라. 사실 몰랐다. 이런 부분들을 주변에서 많이 말씀해 주시고, 어느 순간 모니터를 보며 나도 내 얼굴을 보며 웃더라. ‘아 내가 환하게 웃으며 무대 하는 게 정말 행복해 보이네’ 싶더라. 앞으로 많이 웃어야겠다고 생각했다”
Q. 9월에 걸그룹 컴백도 많은데 경쟁이 두렵거나 한 부분은 없나
“난 솔로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룹 경쟁과는 좀 별개라 생각한다. 나만의 길을 가보도록 하겠다”
Q. 솔로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 보이는데
“높아졌다. ‘KNOCK’ 덕분에. 원동력이 생겼다. 힘입어 이번에도 자신감 있게 하겠다”
Q. 그룹 활동이 그립거나 하지는 않나
“너무 생각난다. 아무래도 그룹 활동할 때 그룹 안에서 보호받았던 것도 있고, 돋보일 땐 돋보이고 숨고 싶을 땐 숨을 수도 있었다. 솔로는 정말 혼자지 않나. 그래서 그런지 그룹이 된다면 정말 그룹이 하고 싶단 생각은 언제든지 있다. 근데 그 그룹은 사실 아이즈원이 아니면 안 하고 싶다. 다들 잘 자리 잡고 있고 서로 응원하고 있기에 언젠간 만날 수 있지 않나 싶다”
Q. 출연하고 싶은 예능 있나
“연락만 오면 다 나가고 싶다. 한 번 보면 계속 찾아주실 거 같은데 한 번이 어렵다(웃음). 어디든 다 좋다”
Q. 많이 성장했다고 느끼나
“6년 차 가수이자 5번의 서바이벌을 해서 대처를 잘할 수 있다. 그리고 단단해져 중심이 잘 잡혀있다. 그래서 솔로로 잘 버티며 앞으로도 잘해나가겠다”
Q. 솔로활동 하면서 팬들이나 사람들이 보내준 응원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게 있나
“서바이벌을 하면 나도 힘들지만, 팬분들도 나의 힘든 부분을 봐야 하고, 경쟁하는 부분을 봐야 하니까 힘드실 거다. 그래서 걱정했는데 팬분들이 ‘네가 어떤 선택을 하든 믿고 기다리겠다’는 메시지를 받았을 때 가장 감사했다”
Q. 도전하고 싶은 퍼포먼스 장르는
“‘스우파’가 끝나고 왁킹을 배웠다. 이젠 왁킹이 조금 대중적으로 변했다. 그래서 이번 안무에 셔플을 넣었다. 가능하다면 비보잉을 하고 싶다. 정말 진지하게 생각 중이다”
Q. 이채연의 노래를 아이즈원 이후 처음 듣는 사람이라면 어떤 노랠 추천하겠나
“‘KNOCK’를 먼저 듣고 ‘LET’S DANCE’를 들으셨으면 한다. ‘KNOCK’가 아무래도 임팩트가 컸기에 그 순서대로 들어주시면 한다”
Q. 이번에도 RBW 작곡진과 작업했는데. 호흡은 어땠는지
“사실 환경의 변화보다는 내가 그 노래에 확신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유무가 크다. 그리고 자신감, 소화를 했는지 그게 중요하다. 무대에서 그대로 드러나는 거 같다. 난 정말 일차원적이고 솔직한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별로면 무대에서도 티가 나더라. 확신이 있어야 하는 게 중요하다”
Q. 무대에서 티가 안 나게 바꾸고 싶은 생각은 없나
“티가 안 나게 열심히 노력은 하는데, 나중에 보면 보인다”
Q. 지금 이걸 하면 잘할 수 있을 거 같다는 노래가 있나
“데뷔 무대 다시 하고 싶다. 많이 긴장도 했고, 너무 오랜만에 무대에 섰기에 감을 못 잡아서 혼란스러웠던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 많이 아쉬웠다. 첫 번째 활동에 대해서. 지금 돌아가서 싹 다 바꿔버리고 싶다”
Q. 정규 앨범을 계획할 때 리메이크나 리믹스를 생각한 건 없나
“난 내 미래에 대해 무한한 생각을 갖고 있기에 항상 집에 가면 핀터레스트로 무한 이미지를 검색한다. 그거에 대해서 장르, 하고 싶은 이미지, 어떤 가수의 노랠 하면 좋은지 막연히 생각해 본다. 나만의 상상이긴 하지만 나중에 그게 회사 분들과 합쳐져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정규 앨범은 곡이 많으니 가능할 거 같기도 하다”
Q. 이번 앨범, 어떻게 들었으면 하는지
“다 같이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 하나로 준비했다. 그래서 정말 다른 생각 없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 행복하게 활동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Q. 활동 각오
“다치지 않고, 끝까지 활동 잘 마무리 하면서 원하는 목표 이루고 싶다”
Q. 거두고 싶은 성과
“음악 방송 1위! 꼭 하고 싶다”
Q. 해외 공연 소감과 계획
“RBW 콘서트로 3년 만에 일본을 갔는데 우는 팬들도 있고 정말 반가웠다. 이번엔 코로나도 괜찮아졌고, 해외에 갈 수 있으니까 직접 팬분들 만나뵙고, 솔로 무대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더욱 강해진 자신감으로 무장한 이채연. 그의 첫 싱글 앨범 ‘THE MOVE : Street’은 6일 18시,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다 함께 ‘외적 댄스’를 춰보자.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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