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300만원" 참좋은여행, 아프리카 6개국 완전일주 상품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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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이 아프리카 대륙을 12일 동안 돌아보는 완전 일주 상품을 내놓고 판매에 들어갔다.
왕복 항공료만 1000만원을 훌쩍 넘어가는 고가 상품이라 여행사에서 아프리카 여행을 만들어 파는 일은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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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참좋은여행이 아프리카 대륙을 12일 동안 돌아보는 완전 일주 상품을 내놓고 판매에 들어갔다. 방문하는 국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짐바브웨, 잠비아, 보츠와나, 탄자니아 등 모두 6개국이다.
여행의 시작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인 케이프타운이다. 인천공항에서 바로 연결되는 직항편이 없어 에미레이트항공을 이용해 두바이를 경유해서 간다.
인천공항에서 두바이까지 약 10시간, 두바이에서 케이프타운까지는 약 9시간30분이 걸리는 대장정이지만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으로 피로도를 덜었다는 참좋은여행의 설명이다.
비행 시간을 제외하고 아프리카 대륙에 머무는 10일 동안 돌아보는 관광지는 '버킷리스트(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의 모든 목적지'라 해도 좋을 정도로 화려하다.
킬리만자로와 세렝게티, 빅토리아 폭포와 잠베지강 선셋크루즈, 코끼리 천국 초베 국립공원과 케이프반도 최남단 희망봉까지 아프리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 대부분이 포함된다.
숙박시설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케이프타운에서는 5성급 호텔에서 3박을 하고, 국립공원 안의 친환경 목조주택인 롯지에서도 2박을 하게 된다. 나머지 일정은 최소 4성급 호텔을 마련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왕복 항공료만 1000만원을 훌쩍 넘어가는 고가 상품이라 여행사에서 아프리카 여행을 만들어 파는 일은 흔치 않다. 최소 출발 인원이 모이지 않아 출발이 무산되면 상품 개발 단계에서 들어가는 비용을 회수 할 수도 없고 모객 능력이 없는 여행사라는 이미지가 덧 씌워지기 때문이다.
참좋은여행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 일정을 내년 3월까지 단 7회로 조정했다. 월 1~2회만 출발하는 일정으로 고객들을 한 날짜로 모으겠다는 것. 이 전략이 성공을 거둬 12월8일이 첫 출발인데 최소출발인원 15명에 벌써 11명이 예약해 출발 가능성이 높아졌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인천에서 아프리카를 오가는 4개의 구간을 비즈니스 클래스로 준비했고, 아프리카 대륙 내 이동도 항공을 이용한다"며 "남아공의 유명한 랍스터나 롯지 뷔페식, 케냐 전통 바비큐인 야마초마, 철판구이까지 준비해 식사에도 크게 신경 썼다"고 말했다.
항공료와 유류할증료, 공동경비 등은 모두 상품가에 포함시켰고 아프리카 각 국가별 도착비자 비용 등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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