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 1000억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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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이 전분기 말 대비 1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6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73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1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 채권 잔액은 139조4000원으로 전분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다.
보험회사의 가계대출 채권 잔액은 133조7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7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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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6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73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1000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272조4000억원)보다는 7000억원 늘었다. 전분기, 전년동기와 비교할 때 모두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기업대출 채권 잔액은 139조4000원으로 전분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다. 같은기간 대기업 대출은 44조8000억원으로 4000억원 줄었다. 중소기업 대출(94조6000억원)은 7000억원 늘었다.
보험회사의 가계대출 채권 잔액은 133조7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7000억원 증가했다. 보험계약 대출이 68조2000억원으로 7000억원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은 68조9000억원 수준에 머물렀다. 신용대출(7조8000억원)은 전분기 말(7조6000억원)에 비해 2000억원 늘었다.
상반기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연체율은 0.3%로 전분기말과 같았다.
6월 말 기준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중 1개월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비율은 0.3%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6%로 전분기보다 0.03%p 늘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22%로 0.03%p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경기 변동성이 큰만큼 건전성 지표 모니터링을 지속할 방침”이라며 “충분한 대손충당금(준비금 포함)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 및 부실자산 조기 클린화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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