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퓨런티어, 자율주행 성장 속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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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6일 퓨런티어에 대해 자율주행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로 장비 시장 점유율이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퓨런티어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비 81.8% 증가한 489억원, 영업이익은 464.4% 늘어난 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율주행 산업 성장 수혜로 점유율도 지속 증가할 전망이고, 장비 매출 비중이 상승하며 내년엔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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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하나증권이 6일 퓨런티어에 대해 자율주행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로 장비 시장 점유율이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퓨런티어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비 81.8% 증가한 489억원, 영업이익은 464.4% 늘어난 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율주행 산업 성장 수혜로 점유율도 지속 증가할 전망이고, 장비 매출 비중이 상승하며 내년엔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퓨런티어의 수주 잔고는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66.7% 증가한 약 135억원이며 전장용 장비 수주가 116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김 연구원은 "수주 잔고가 통상 6개월 내에 매출로 인식되며 부품 사업 대비 장비 사업의 마진이 월등히 높기에 최근 장비 매출 비중이 지속 상승 중인 회사의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는 국면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자율주행 산업 성장에 따른 신규 수주에 주목해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그는 "퓨런티어는 기술 경쟁력과 경쟁사 대비 1.5~2배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통해 꾸준한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고객사 증설과 산업 성장에 따라 높은 시장점유율 유지 또는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또 "자율주행 차량의 정밀도에 따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검사 공정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공정별 단종(EOL·End of Life) 장비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실적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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