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극조생 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 실시

[KBS 제주]서귀포시가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보름 동안 극조생 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시행합니다.

품질검사는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활용해 무작위 샘플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당도 8브릭스 이상, 착색도 50% 이상 상품에 대해서는 출하가능 여부 확인서가 현장에서 발급됩니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드론으로 극조생 수확 현장을 점검하고 강제 착색 등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도 단속할 계획입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