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女 모델들과 술자리" 박광재 폭로에…사색 된 김준호

채태병 기자 2023. 9. 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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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준호가 자신의 총각 시절을 기억하는 박광재의 폭로에 진땀을 흘렸다.

하지만 김준호는 박광재를 기억하지 못했고, 이상민과 탁재훈은 "너무한다"며 김준호를 비난했다.

박광재는 "이거 방송에 나가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과거 모델들과 술 마시는 자리에서 준호 형과 만난 적이 있다"고 했다.

깜짝 놀란 김준호는 "남자 모델이냐"고 물었지만, 박광재는 "여자 모델이었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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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인 김준호가 자신의 총각 시절을 기억하는 박광재의 폭로에 진땀을 흘렸다.

지난 5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박광재와 김종민, 낸시랭, 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광재는 "사실 준호 형과 인연이 있다"며 "과거에 연락하고 지내던 사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준호는 박광재를 기억하지 못했고, 이상민과 탁재훈은 "너무한다"며 김준호를 비난했다.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박광재는 "이거 방송에 나가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과거 모델들과 술 마시는 자리에서 준호 형과 만난 적이 있다"고 했다.

깜짝 놀란 김준호는 "남자 모델이냐"고 물었지만, 박광재는 "여자 모델이었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탁재훈은 "모델 좋아한다는 소문은 이미 들었다"며 김준호를 몰아갔다.

후배 코미디언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는 갑작스러운 폭로에 사색이 됐다. 결국 낸시랭이 나서 "오빠가 싱글일 때 얘기일 것"이라고 말했고, 박광재가 "맞다. 결혼 전 이야기다"라며 긍정했다. 김준호는 그제야 안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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