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서 난동부리던 취객, 알고보니 野 3선 의원실 보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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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한 중진 국회의원 보좌진이 술에 취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국회의원실에서 근무하는 보좌직원 A 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 30분경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난동을 부리던 중 구급대원과 경찰관을 밀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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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한 중진 국회의원 보좌진이 술에 취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국회의원실에서 근무하는 보좌직원 A 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 30분경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난동을 부리던 중 구급대원과 경찰관을 밀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 씨는 다른 사람의 집을 잘못 찾아갔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등과 실랑이를 벌여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 씨가 소리를 지르며 발길질을 하고 주먹을 휘두르자 경찰은 그를 이동식 침대에 묶어서 이동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민주당 3선 의원실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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