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3분기 실적, 기대 못 미칠 것"…4분기 개선 전망-키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한화솔루션이 올해 3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보일 것으로 6일 전망했다.
신재생에너지와 화학 부문에서 실적 하락 요인이 발생할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은 2분기 대비 3분기에 신재생에너지 실적 하락 요인이 발생했다"며 "EPC(설계·조달·시공) 발전 사업을 통해 약 1조원 내외 매출액이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였지만 프로젝트 협상이 길어지면서 분기 매출액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한화솔루션이 올해 3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보일 것으로 6일 전망했다. 신재생에너지와 화학 부문에서 실적 하락 요인이 발생할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은 2분기 대비 3분기에 신재생에너지 실적 하락 요인이 발생했다"며 "EPC(설계·조달·시공) 발전 사업을 통해 약 1조원 내외 매출액이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였지만 프로젝트 협상이 길어지면서 분기 매출액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화학 부문에서도 분기 이익 감소를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9월 제품 가격이 소폭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에 따른 원가 상승과 더딘 수요 회복이 동시에 작용했다"며 "CA(가성소다)는 일본 경쟁사의 생산설비 트러블로 가격이 반등했지만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PE(폴리에틸렌) 가격은 전 분기와 유사하지만 납사 가격 상승에 따라 스프레드는 감소했다"며 "TDI(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는 계절적 성수기인 9월 이후 시황을 기대하고 있지만 추세적인 회복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다만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딛고 4분기에는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정 연구원은 "인큐베이팅 사업들의 규모가 성장하면서 초기 사업 진행에 따른 영업손실 규모가 증가했다"며 "안정화 이후 EPC 발전과 같이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추가 수익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병숙, 전남편 사업 부도로 '빚 100억'…"차에서 잤다" 눈물 고백 - 머니투데이
- "강호동, 이승연 가슴 터뜨렸다?"…신동엽이 언급한 루머 뭐길래 - 머니투데이
- 배윤정 "임신 때 남편 술 먹고 연락두절…시母에게 울며 전화했다" - 머니투데이
- 남성 성기능에 좋다?…세계 희귀종 '댕구알버섯' 충남서 발견 - 머니투데이
- 김종민, 前여친 일화 공개…"내 생일에 다른 男 생일파티 가더라" - 머니투데이
- "연예인 불러와 수능 전날 밤 '쩌렁쩌렁'"…대학축제에 학부모 뿔났다 - 머니투데이
- 사색이 된 수험생 "여기가 아니라고요?"…14km 25분에 주파한 경찰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현대차 노조 '정년 퇴직 후 재고용 직원 조합원 자격 유지' 부결 - 머니투데이
- '호랑이 리더십' 조지호 경찰청장, 민생치안 설계자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