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청송 돼지농장서 불…1동 전소, 998마리 폐사

경북 청송군에서 불이 난 축사 모습.(경북소방본부 제공)

(청송=뉴스1) 이성덕 기자 = 5일 오후 9시47분쯤 경북 청송군 안덕면 한 축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돼지 998마리가 모두 폐사했다.

신고를 접수하고 19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4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로 돈사 1동이 전부 탔고 내부에 있던 돼지 998마리는 모두 폐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 중이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