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단기 눈높이를 조금 더 낮추자…목표주가 20만원-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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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제시했다.
단기 투자 매력도는 약해졌으나 포트폴리오 다변화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어 조정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조 연구원은 "상반기 컴포넌트 매출액에서 자동차전장향 비중은 약 20%로 전년도 15%에서 커졌다"며 "카메라 모듈도 지난 4일 공시한 것처럼 북미 고객사향 추가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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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제시했다. 단기 투자 매력도는 약해졌으나 포트폴리오 다변화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어 조정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6일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삼성전기의 매출액은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260억원으로 전분기와 매출액은 유사할 것"이라며 "카메라 모듈 매출액은 성수기 효과가 끝나면서 소폭 줄어들지만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등 컴포넌트 기판사업부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조 연구원은 "상반기 컴포넌트 매출액에서 자동차전장향 비중은 약 20%로 전년도 15%에서 커졌다"며 "카메라 모듈도 지난 4일 공시한 것처럼 북미 고객사향 추가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기판사업부도 서버향 FC-BGA를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고객사의 AI 가속기 파운드리 수주에 따른 낙수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며 "컴포넌트와 기판사업부 내에서 비(非) 스마트폰 향 비중이 지속해서 커지고 있기 때문에 실적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면서 하반기 출하량은 전년 대비 0.6% 감소가 예상되나 구조적인 수요 증가를 단기에 기대하기 어렵다"며 "MLCC 등 주요 부품사들의 매출액도 3분기엔 전분기엔 증가하나 4분기엔 다시 감소하고 연간으로 스마트폰 출하량은 올해 전년 대비 5.9% 감소할 것"이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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